All that Zagni
뭐, 조만간에- SK나 이글루스에서 제대로된 정책 발표를 통해서 민심을 사로잡지 않는 이상, 프리챌 유료화때와 거의 동일한 지형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어딘가에선 백업툴-을 제공할 것이고, 설치용 블로그를 위해서는 백업 스크립트를 만들어주는 사람도 있겠지. 그렇다면 언제일까, 어디일까, 그리고 무엇일까. 이글루스 사용자들이 집단 우주 이민...-_-;을 떠날 때는. 떠날 곳은. 아직까진 몇분의 메인 블로거-들을 빼면, 핵심 블로거?들은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뭐, 분위기 봐서는 이미 게임은...-_-;; 이오공감 피플-에 올라간 분들이라도 따로 연락해서 -_-; 성명서라도 발표해야할까나. 이미 이글루스는, 쑥대밭이 된 상태다. 낼 아침 밸리, 어찌 다 읽을꼬.
통장 잔고 0에 카드값이 조만간 나온다는 사실 발견. ...갑작스럽게 좌절 -_-;; 안그래도 궁핍모드였는데, 이제 초 울트라 궁핍 모드로 진입할 예정입니다....ㅜ_ㅜ
최초 문답이라는데-_;;; 저도 한번 이런 것 해보고 싶었어요...o_o 당신이 기억하는 최초의 영화는? 엄마없는 하늘 아래. ...가 아니면, 아마 얄개 시리즈. 당신이 기억하는 극장에서 본 최초의 영화는? 극장에서 본 거라면... 틀림없이 슈퍼맨. 슈퍼맨이 무슨 광석 때문에 힘못쓰는 내용이었다. 이때는 애들이 극장가면 선물로 연필 나눠주고 그랬었다. 당신이 기억하는 최초의 미불(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는? 국민학교 5학년때 봤던 포르노. 딱 앞의 1분만 어쩌다 봤는데, 지금도 기억이 생생. 당신이 기억하는 최초로 극장에서 졸면서 본 영화는? 로망스. 그때 고전 영화 극장에서 영화제 처럼 틀어주던 때가 있었는데, 이 전날 엠티갔다가 밤새 술마시다 데또 한다고 급히 상경한 관계로, 정말 힘들었다. 당신이..
아침부터 이오공감탔다가 고생했다. 파업에 관계된 글들. 그리고 그 중 몇몇의 블로거들. 그냥 착한 사람들인 것 같아서 시비 안걸고 나왔다. 뭐, 사람 마음이 그런거다. 사람은 당해봐야 그 고마움을 안다고 했다. 발을 다치게 된다면, 발의 고마움을, 손을 다치게 되면 손의 고마움을. 이번에 '시민의 발'이 고장났다. 그랬더니 '시민'은 '발'이 나쁜 놈이라 욕한다...ㅡ_ㅡ;;; 당신과 나는 다른 사람이 아니다. 서로 알지 못한다고 연관이 없지 않다.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서로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는 서로에게 기대며 살아가고 있다. 마치 사람의 손과 발처럼. 심장과 위와 간처럼. 그런데 발이 아파 못걷게 됐더니 발이 나쁜 놈이란다. 너 때문에 몸이 갈 길을 못가지 않냐..
서른이 넘어 다시 다니기로 맘먹은 대학원. 어마어마한 학비의 압력-_-;;도 있는만큼, 돈 아깝지 않게 해야겟지요. 아무튼, 다시 대학에 돌아가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파릇파릇한 06학번 -_-;; 새내기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 ^^ (..그리고, 혹시 필자나 객원기자 맡길만한 사람 찾고 계신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외국어 능력은 없고 한국어 능력은 있습니다. 문화예술계에서 6년동안 일했습니다. 제가 써보지 않은 분야의 글을 맡기실 분에게는, 처음에는 무료로 작성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정말 성심성의껏 일해드리겠습니다- ㅜ_ㅜ ... 늦깍이 고학생의 비극)
▲ 한겨레, 3월 1일자 만평 철도노조와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시작된 날.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이 있었던 날. 그리고 여전히, 세상은 시끄러운 날. 어른도 안된 것들이 어른 대접 받으며 '의원'나리까지 하고 있었다. ... 그렇지만, 그런 인간들이 어디 한 둘일까. 아직도 이 나라는 혼란스럽다. 초록불님_삼일절 - 삼일만세운동 삼일절에 대한 기억해야할 의미를 짚어주셨다한겨레_여성재소자 성추행 축소 의혹 여전한겨레_[현장에서] '세가지 성폭력' 그 이후... 오랫만에 이오공감에서, 괜찮은 이야기를 만난다. 그리고 MS의 VoIP 개발완료에 대한 소식. 리더십의 근본박창신님_스티브 발머의 폭탄발언 '모바일 VoIP'
내 블로그의 선악도 테스트 ◀ 클릭! 저는 45% 악하고, 55% 선한 블로그로 나왔네요. ...뭔가 비슷한 것 같기도. 겜돌님의 글_내 블로그의 선악도는? 에서 트랙백 합니다.
오늘 잠시 쓸 일이 있어서 메모리 카드 케이스를 열어보았는데 고이 있어야할 1G SD 메모리 카드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발이 달려 걸어나간 것도 아닐테고 분명 본인이 어디에 쓴 다음, 제대로 챙겨놓지 않았을 것인데... 기억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예비용으로 쟁여논 것이라 당장에 쓸 일은 없지만, 이거, 꽤 난감하네요. 새로 사기도 뭣하고- ㅜ_ㅜ;;;;;
오랫만에 친구들과 홍대앞에서, 새벽까지 달려봤습니다. 아아, 이 얼마나 그리운 새벽 첫 차...라고 쓰고 싶지만, 금요일밤이 클럽데이였던 상황이라, 지하철은 아침부터 초만원. 거의 아줌마급 파워로 자리를 잡아가며, 졸고 졸고 또 졸다가 집에 귀가. 일어나 보니 지금이군요....o_o (아침인가요, 점심인가요, 저녁인가요-) 그저께 올린 포스트에 달린 여러분들의 관심에, 개인적으로 깜짝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이오공감에 올라간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많은 블로거분들이 그동안, 무선 인터넷 요금의 불합리성에 대한 불만이 엄청나게 쌓이신 상태셨군요(너무 많아, 일일이 다 댓글 달아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관련해서 한번더 내용을 검색해 봤습니다. 이통사에서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있긴 있군요. 디지..
사실 지난번 직장을 그만둔 가장 큰 이유가, 이제 더 이상 홈페이지는 만들고 싶지 않아! 였습니다. 아아, 정말 질리겠더라구요. 나이는 서른을 훌쩍 넘었는데, 주변에서는 여전히 홈페이지도 만들고 글도 쓰고, 사진도 찍고, 기획도 하는, 뭔가 어정쩡한 사람으로만 비춰지는 것이 얼마나 견디기 힘들던지. 솔직히 말해서 '전문가'들에 비해서 홈페이지 만드는 법을 잘 알지도 못하는데, '문화예술'판에서는 저만큼 만드는 사람도 흔치 않은지라, 그쪽으로만 자꾸 일이 들어와서 계속 일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판에서는 홈페이지나 인터넷은, 젊은 사람이면 누구나 뚝딱-하고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단체 홈페이지 하나 만드는데, 평균적으로 쥐어주시는 돈이 많으면 '10만원' 적으면 '0원' ... -_-;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