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상상마당에서 일하면서, 나한테 약장수란 별명을 붙여준 친구. ...라지만, 아직 제대로 술을 마셔본 적이 없는듯. 이 친구도 내 이름을 모를 거고, 나도 이 친구의 이름을 모른다. ..다만 바이크가 탐날뿐. (응?) 홍대, 光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