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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이지도, 감성적이지도 않은 글쓰기

나는 어디쯤에 서 있는 걸까-하고 생각해 본다. 아니, 내 글은 어디쯤에 머무는 걸까-하고. 이성적이지도, 감성적이지도 않은 글쓰기. 감정과 논리의 중간쯤에 있는 글쓰기. 그래서 둘 중 아무 것도 아닌 글쓰기. 내 글에 대해 묻다보면, 자꾸 가슴이 아프다. 어느 하나를 버리지 못하는 내 욕심이, 자꾸 갸우뚱해진 아이들을 낳는구나-싶어서. 시를 보며 경제를 떠올리고, 소설을 읽다가 정책이 생각난다. 자본론을 읽다가 소설을 쓰고 싶고, 경제학을 읽다가 옛 연인이 떠올라.. 이런 고질병, 어쩌면 좋을까.

살아가다/취생몽사 2011. 3. 2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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