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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오늘은, 제가 태어난 날-입니다.

자그니 2007. 2. 1. 09:20
얼마전에는 푸른 별리님의 생일이었지요? :) 오늘은 제 생일이랍니다. 생각해보면 제 근처에는, 연애하시는 분들 만큼이나, 요즘 태어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물병자리/물고기 자리 만세.

생일은 마치, 우리가 만들어낸 마법 같다고 중얼거려 봅니다. 매년 지나고 또 지나도, 오늘은 내가 태어난 날, 오늘은 내가 태어난 날이 되니까- ("오늘은 내가 태어났던 날"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

...그리고 제 친구들에게는, 1년에 한 번 제가 돈 쓰는 날 -_-이기도 하지요.

어찌되었건 태어난 것에 감사하는 날.
쓸쓸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행히알고 지낼 수 있어서 고마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생일도 축하해 주세요. :)
(엎드려 절 받기 모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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