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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취생몽사

상처

자그니 2006. 9. 28. 08:33
나는 오늘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고 있다. 미안해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닥거려질 상처가 아님을 잘 안다.

그렇다고 아닌 것을 모른 척 하면서 살아가진 못하겠다. 어금니를 꽉 깨문다. 힘껏 한대 날려주시기를.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거다. 틀린 건 틀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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