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Zagni

밥 - 천양희 본문

읽고보다/메모하다

밥 - 천양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3. 16. 14:52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