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Zagni
내 삶은, 내가 토닥여야지 본문
요즘 섭섭한 일, 상처가 되는 일이 많다.
내 것이 아닌 것에 괜히 욕심 부린 탓이다. 괜히 마음 준 탓이다.
섭섭하니 부정적인 말이 많아진다. 괜히 나만 버리고 있다.
말을 줄여야 겠다.
모든 것은 물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인연이 어디 억지로 되는 것이던가.
나 혼자 친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나 혼자 내친다고 내쳐지는 것도 아니더라
갈 사람은 잘 가라고 하고
들어올 사람은 어서 들어오라고 해야지
그렇게,
내 삶은 내가 토닥여야지...
- 2013-0909, FB에 끄적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