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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내 삶은, 내가 토닥여야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7. 10:51

요즘 섭섭한 일, 상처가 되는 일이 많다.

내 것이 아닌 것에 괜히 욕심 부린 탓이다. 괜히 마음 준 탓이다.

섭섭하니 부정적인 말이 많아진다. 괜히 나만 버리고 있다.

말을 줄여야 겠다. 


모든 것은 물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인연이 어디 억지로 되는 것이던가. 

나 혼자 친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나 혼자 내친다고 내쳐지는 것도 아니더라

갈 사람은 잘 가라고 하고

들어올 사람은 어서 들어오라고 해야지


그렇게,

내 삶은 내가 토닥여야지...


- 2013-0909, FB에 끄적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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