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지루하고, 어찌보면 막막하다. 영화는 딱히 감정도, 고통도, 기쁨도 강요하지 않으면서 담담하게 진행된다. 대상은 알카에다. 그래서 가장 현실적인 첩보물. 하드 보일드. 보면서 베를린에 나온 한석규가 생각났다. 일에 이유가 어딨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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