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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잠이 안 오네

자그니 2009. 11. 12. 06:25

술 먹고 들어와서 잠시 뻗었다가, 화장실 가기 위해 일어났다. 일어나서 잠시 컴퓨터 하다보니, 잠이 안온다. 지금은 오전 6시 23분...

그냥 이것저것, 생각이 많이 드는 날들이다. 누군가를 만나서, 다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내 마음에, 유리문을 달아놓은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투명해 보이지만, 다가오다보면 부딪히는, 유리문을.

있다가 전화영어도 하고, 치과도 가야하는데... 그러고보니, 요즘은 세월이 참 빨리 지나간다. 휙휙휙. 올해도 벌써 얼마남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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