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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감기 걸린 거였구나...;;

자그니 2008. 11. 11. 17:41
며칠전부터 계속 머리랑 속이 아파서, 조금 고생중입니다. 특히 속 아픈건 어떻게든 참는데, 머리 아프면 떼굴떼굴 구르는 타입이라서.....(막 울면서 굴러다녀요.)

가만히 보니, 머리 아픔-> 아스피린 복용 -> 속 아픔...의 연쇄 작용으로 이러는 것 같은데, 하루면 말겠지-하던 것이 벌써 사흘째입니다. 예, 사흘째 위의 패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 왜 그럴까-해서 봤더니, 역시 감기네요...;;;

작년 12월쯤에, 하도 심하게 감기를 앓아서 좀 무섭습니다. 그러니까, 간만에 앓아누운 거였거든요. 앓고 나면 세상이 달라보이는 타입이라(응?)앓으면서 오만 잡 생각 다 하고, 좋아했던 사람 그냥 떠나보내고...

어서 빨리 나아야겠네요. 좀 따뜻한 곳에 들어가서, 몸 좀 지지며 누워있고 싶습니다. .. 아, 논문 써야 되는데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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