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이제 가능할까? OTOY의 3D 랜더링 영상

위 동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러니까.. 이 동영상은, 실사가 아니다. 모조리 3D 그래픽이다. 3D 그래픽으로 랜더링한 영화도 아니다. 실시간 그래픽이다. 이 영상을 만든 곳은 OTOY, 3D 게임 엔진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방식을 이용, 이 정도 그래픽의 컴퓨터 온라인 게임이 보통의 컴퓨터에서도 돌아갈 수 있도록 엔진을 개발했다고 한다.

뭐랄까- 점점 가상과 현실의 구분이 어려워져만 간다. 이러다가 3D 3차대전 영상을 만들고, 방송국 라인을 해킹해서 전국에 방송하고, 이에 놀란 군대와 시민들의 움직임에 맞춰서 영상을 조정해 간다면... 과연 현실일지 가상일지, 누가 구분이 가능할까. 어차피 전쟁도 TV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시대, 오직 TV를 통해서만 보는 시대에 말이다.

...흡좀무.

• 출처_테크크런치 : LivePlace To Launch Photo-Realistic Virtual World Rendered In The Cloud
• 관련자료_팀버닝헤드 : 차세대 렌더링 기술 O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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