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라면 재주, 겠지만...

필요한 글이 있다면, 필요한 분량을 순식간에 써버립니다. 예를 들어, 논문 80장 쓰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보름에서 20일 정도... 글 쓰면서 스트레스도 굉장히 많이 받는 편이지만, 그만큼 빨리 글을 "만들어" 버립니다.

오늘 하루, 약 17장의 분량의 페이퍼 두 개를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문제는, 역시나... 써놓고도 맘에 안든다는 거 ㅜ_ㅜ;; 시간이 오래 걸린 글일수록, 나중에 다시 읽어봐도 '내가 정말 이런 글을 썼을까-'싶지만, 빨리빨리 써버린 글은 나중에 읽으면서도 솔직히 쪽팔립니다.

...결론은, 오늘 쓴 글들 다 맘에 안든다는 거... ㅜ_ㅜ 젠장...

글좀잘쓰자